대한민국-육군


2018.09.03 저는 대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가게됩니다. 개인적으로 남학교 기숙사에도 살아보고 워낙 남초사회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적응에 대한 큰 걱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도 고등학교 때 반삭으로 지내서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훈련소에서는 2025.03.01 현재까지도 연락하는 훈련소 동기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군대는 정말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한곳에 뭉쳐둔 모습이었고 이에 저도 인생을 어떻게 사는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을 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자대는 파주에 위치한 1사단이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파주는 참추웠던 것 같습니다. 금촌역 근처에서 복귀를 기다리며 음식을 사먹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군인시기는 '하루를 살면, 하루를 한것'이라는 마음에 위안이 있었기에 조급함이 없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추가적으로 군대에서 처음 접한 헬스를 2025.03.01 현재까지도 꾸준히 즐겁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열정적으로 급하게 빠져들고 식는 스타일 보다는 천천히 즐기는 타입인것이 헬스와 성향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kajei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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